도쿄여행 3박4일 일정 예산 정리

도쿄여행 3박4일 일정 예산 정리

해외여행 여기저기 항공권을 싸게 구매하려면 프로모션 기간을 잘 이용해야 합니다. 항공사의 페이지를 직접 확인하는게 제일 좋은데 매일 들어가 볼수는 없으니 메일 알림을 신청해두거나 sns 계정을 팔로우 해두시면 좋습니다. 저렴한 티켓은 20만원 이하 가격에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해요.혹은 스카이스캐너나 다른 여행 예약 사이트에서 최저가를 검색해 보는 것을 좋습니다. 숙소를 예약할때는 할인 코드를 적극 활용해보세요. 각 숙소 예약 서비스에서 프로모션을 위해 프로모션 코드를 발행하기 때문에에어비앤비 포함 네이버나 구글에서 코드를 검색하면 몇만원 더 싸게 숙소를 예약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이 가까운 숙소를 추천합니다.

2일차 시부야 하라주쿠, 시부야스카이

둘째날은 아내를 위한 하라주쿠시부야 코스였는데요 10년 전에 신주쿠, 하라주쿠를 구경했던 경험이 있어서 방문을 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문을 닫은 상점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물론 오전 시간대 방문해서 더 그런것 같기도 했는데요. 뿐만아니라 10대 위주의 하라주쿠 거리에서 30대인 저희 부부가 쇼핑할만한 곳은 없었고, 오히려 아들이 좋아할만한 뽑기방이 있어서 의도치않게 거기에서 돈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레드락에서 하라주쿠 명물? 비프동을 먹었는데요 생고기 느낌의 비프동은 우리나라에서 먹을 수 없는 비주얼과 맛이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않았고 새로운 경험이어서 하라주쿠를 방문한다면 한번쯤 드셔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시부야로 이동해서 스크램블 교차로와 함께 시부야 백화점 등을 다니며 쇼핑을 했습니다.

일본여행 저가항공이 좋은 이유

미국이나 유럽 등 10시간이 넘는 비행은 좌석이 좁으면 많이 답답합니다. 하지만 일본같은 경우는 1시간 30분 2시간 30분 정도로 비교적 금방 도착하기 때문에 굳이 비싼 돈을 주고 살 필요는 없습니다. 기내식도 나름 잘 나오기 때문에 저가항공을 이용 하는것을 제안 드립니다.

스카이스캐너를 보니 오늘 기준으로 제일 싼 후쿠오카 비행기는 왕복 기준 176,700원 이네요.사실 최근 일본 비행기는 당일 예약 해도 왕복 250,000원 정도라고 생각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여기서 항공사 프로모션 이벤트까지 하면 더욱 더 저렴하게 갈 수 있습니다.

3일차 아사쿠사 나카미세도리, 아사히맥주 본사

사실상 마지막 일정이었던 3일차에는 숙소(우에노)에서 가까운 아사쿠사로 이동했는데요! 아무리 신주쿠, 하라주쿠, 시부야가 현대의 일본이고 멋지다고 하지만, 전통의 일본은 보고 가야되지 않나 싶어서 선택한 코스인데 너무 잘한것 같았습니다. 나카미세도리에서 단순하게 간식을 먹으면서 기념품도 구입하고, 짧았지만 센소지를 산책하면서 기념 사진도 찍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 바빠서 못갔던 돈키호테, 유니클로도 아사쿠사에 있어서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보너스 같은 아사히맥주 본사가 아사쿠사에 인접해 있어서 고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아사히 생맥을 먹을 수 있었으나 독일에서 먹었던 맥주와는 완전 다른 일본만의 산뜻하면서 부드러운 맥주를 맛볼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출발, 도착시간까지 고려해서 항공권 구매하기

저의 경우 1인 42만원에 제주항공 왕복으로 알아보았었는데요. 결제까지 했다가 취소하고 결국에는 갈 때는 에어부산, 올 때는 제주항공을 활용하는 것으로 각각의 사이트에서 직접 결제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출발 및 도착시간이었는데요. 3박 4일의 짧은 일정이기 때문에 최대한 시간을 이용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제주항공은 11시 출발, 오후 3시 부산으로 출국 에어부산은 오전 8시 출발, 오전 11시 도착편으로 구성이 되어있더라고요. 오전 8시에 부산에서 도쿄로 최대한 빠른시간에 출발하고, 여행 마지막날은 최대한 늦게 도착하고 싶었습니다.

금액차이가 많이 나면 어쩔 수 없이 제주항공 왕복으로 하려고 했는데, 금액차이가 거의 없었어서 시간을 번다는 느낌으로 따로 여행사를 구분하여 따로 구매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