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대아울렛 화재 7명사망1명중상
26일 대전소방본부에 의하면 오전 7시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울렛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장비 61대와 인력 694명을 투입해 오후 1시10분께 초기 진화되고 3시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시설관리 등 용역업체 직원 6명 중 5명이 숨지고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다. 용역업체 사망자 중 1명은 아직 신원이 파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2명은 현대아울렛에 물품을 납품하는 외부업체 직원으로 물류 상하차 때문에 이날 오전 일찍 현대아울렛에 왔다가 사고를 당했다.
사상자 8명은 현대아울렛 측에서 보고한 인원으로 소방당국은 실종자가 더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밤 늦게까지 수색을 벌일 예정입니다.
유통업종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첫 경우 가능성.
아울렛을 경영하는 현대백화점은 규모 입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수사 대상이 되면 유통업종 첫 사례가 될 예정입니다.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이 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의 징역 혹은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법은 경영책임자에 대한 처벌이 적절한지 여부와 조문의 불명확성 논란 등으로 경영계, 노동계는 물론이고 정치권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다만, 노동부는 현대백화점에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할지 여부에 대하여 아직 조심스럽다는 입장입니다.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사고
아쉽게도 2022년 9월 26일 오전 7시 45분경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산동 소재 현대 고급형 아울렛 대전점 에서 화재사고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 사고로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전 7시 51분에 대응 1단계, 58분에 대응 2단계를 순차적으로 발령해 소방대원 126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하여 진화 처리를 진행하였으며, 화재 발생 직후 아울렛 인근 모 컨벤션 시설 숙박 동 투숙객 100여 명과 직원 10명 등은 긴급 대피하였습니다.
사고 발생 초기에는 전기자동차나 electric vehicle 충전소 폭발이 화재의 원인일 수 있다고 보도되었으나, 대전 유성 소방서에 의하면 이번 사고는 electric vehicle 폭발과는 무관하며 지하 1층 하역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오후 1시 10분경 주불을 진화하는 데 성공했고, 오후 3시 2분경에 진화가 완료되었습니다.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원인은?
현재는 아직 확실하게 화재원인을 파악하진 못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화재 원인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소방당국 등과 합동 감식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현장을 찾은 이 장관은 숨지거나 다친 근로자에 대하여 깊은 애도와 유감을 표한 뒤 빠른 원인 규명과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장관은 죽은 근로자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도 방문해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에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대전고용노동청에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해 사고를 수습하도록 당부하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유통업종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첫 경우
아울렛을 경영하는 현대백화점은 규모 입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사고
아쉽게도 2022년 9월 26일 오전 7시 45분경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산동 소재 현대 고급형 아울렛 대전점 에서 화재사고가 일어나게 됩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재는 아직 확실하게 화재원인을 파악하진 못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