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롯데 vs 삼성 5월 6일(금) 경기 Review
KBO 리그는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리그입니다. 1981년 12월 11일 총 6개 구단이 한국프로야구창립총회에 참가하여 프로야구 출범을 공표하여 구체화되었습니다. 1830 05.17.수 롯데 나균안 한화 산체스1830 05.18.목 롯데 한화1830 05.19.금 SSG 롯데1700 05.20.토 SSG 롯데1400 05.21.일 SSG 롯데1830 05.23.화 NC 롯데 KBO 경기운영위원이 개시 3시간 전 결정. 경기 중 취소 시 5회 말까지는 노게임, 6회 초 이후엔 콜드게임 구장별 8211 , , , , , , , , 경기 취소 여부가 결정되면 KBO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에서 가장 급속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정과 에레디아가 안타로 나갔고 구승민 대신 이태연이 등판했다. 대타 추신수가 초구를 때려 1점을 쌓았다. 역시 SSG는 그냥 경기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다만 안타까운 건 밥상을 최정과 에레디아가 차렸다는 점입니다. 최정과 에레디아는 밥상을 차리는 역할이 아니라 쓸어 담아야 되는 선수라는 것입니다. 역시 1점만 낸 것은 SSG입장에서는 아쉬운 경기. 1점으로 막고 롯데는 다시 한번 3점을 냈다. 성민규 단장의 걸작, 노진혁이 역시 일을 냈다.
노진혁이 잘할 때마다. 성민규단장이 떠오릅니다. 나는 정말 행복합니다. 점수를 준 상황 바로 다음회에 점수를 내는 것은 흐름을 내주지 않는 발판입니다. 야구에서는 점수를 내면 다음 수비에서 무실점을 하는 것을 정말 가치있게 생각합니다. 만약 8회를 SSG가 지켰더라면 오늘 경기는 SSG가 이겼을 수도 있었습니다.
내가 앞서 언급했듯이 밥상만 차려주면 최정과 에레디아 둘 중 하나는 쓸어담는다.
6회초 박성한을 대상으로 정말 힘겨운 승부를 했다. 앞서 박세웅에 안타가 있어 조심스럽게 승부를 했고 박성한은 박세웅의 공에 쉽게 대처를 했다. 13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2루 땅볼로 잡아낸 박세웅은 나머지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을 것입니다. 만약 박성한에게 볼넷이나 안타를 줬더라면 오늘 이기는데 꽤나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나는 오늘 6회 말을 백미로 잡으며 잡으며 잡고 싶습니다. 안치홍이 4번을 치는 게 참 보기 어려운 장면인데 지금 4번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타격감이 너무 좋습니다.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를 했고 노진혁 안타로 1사 1, 3루. 벤치에서 작전이 나왔는지 지시완타석 때 노진혁이 도루를 했고 3루 주자 안치홍이 홈으로 파고든 것은 오늘 롯데의 승리에 매우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이런 팽팽한 경기에서 1점을 꾸역꾸역 덧붙이는 것은 은행의 이자가 복리로 쌓이는 것 같은 효과입니다.
9월 경기 일정
9월은 1일에서 3일까지 두산베어스와 주말 3연전으로 시작합니다. 이후에 울산과 창원으로 경기가 이어지네요.9월 경기 일정이 항저우 아시안게임9월 23일 10월 8일이 개최되는 기간과 겹쳐 있지만, 정규 리그는 차질 없이 진행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9월 10일까지의 일정이 나와 있는 상태이고, 아직 미편성된 롯데의 잠실 2경기, 사퇴 4경기가 남아 있습니다. 참조하여 5월 3일 기준 금일 프로야구 순위표입니다.
아직까지 1위는 롯데, 2위는 SSG, 3위가 LG이고 4위가 KIA입니다. 진짜 오랜만에 엘롯기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네요. 그리고 1, 2, 3위의 게임차가 없습니다. 그만큼 하루하루 상위권 팀들이 살얼음판을 걷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차 하면 1위에서 3위로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네요. 그래도 롯데를 응희망하는 분들이라면 또 연승을 가길 바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