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스타일러스 몬스테라듀3(14K) 팔찌

패션 스타일러스 몬스테라듀3(14K) 팔찌

오늘은 여자 팔찌 리뷰를 써보려고 해요. 사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미리 받은 거예요nabla 남자친구가 패션센스가 영 꽝이라 고르기 어려워하는 것 같기에 저랑 함께 백화점에 가서 고른 팔찌입니다. 결정장애인 제가 과연 어떤 브랜드의 팔찌를 샀을까요?? 바로 진실한 사랑의 대표적인 스타일러스 주얼리입니다.

페리도트의 어원과 산출지

페리도트의 어원은 분명하지는 않지만 아랍어의 파리다트 Faridat 보석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고 오팔의 한 종류를 뜻하는 Pedorete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페리도트는 올리브색에 가깝고 불순물이 적을수록 높은 가치를 가집니다. 이 보석은 녹황색과 갈색을 띠는 녹색으로 산출되지만 하지만 최고의 가치를 지니는 페리도트는 진한 녹색에 약간 황색의 빛을 가진 것이 가치가 높습니다. 페리도트의 전설적인 산출지는 이집트로 약 3500년간 생산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클레오파트라의 보석으로 보고된 에메랄드가 실은 페리도트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에메랄드와 페리도트 모두 녹색을 띤 보석이기도 하고 과거에는 이집트가 페리도트의 고유한 산출지이기도 해서 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로이드다.

로이드에서도 목걸이와 반지, 귀걸이가 탄생석으로 나옵니다. 디자인도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가지라 입맛에 맞는대로 선택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여기는 5만원대, 10만원대로 저렴한 편이라 반지처럼나만 그런가 자주 잃어버리는 분류는 무난하게 착용하기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매장도 근처에 많은 편이라 가서 실착해보고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플러스다.

디디에두보의 탄생석 목걸이였다.

지금은 잃어버려서 다른 설계의 목걸이를 차고 있지만, 이 목걸이와 함께 좋은 일들이 많았어서 잃어버렸을 때도 찾으려고 한동안 전화하고 돌아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18k의 핑크골드, 그리고 탄생석으로 굉장히 미니멀한 디자인이었는데지금은 단종됨 나는 깔끔하고 단정한 게 잘 조화로운 스타일이라 너무나도 잘 하고 다녔었다. 귀걸이, 팔찌, 목걸이, 피어싱 등 여러 종류가 출시되어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백화점마다. 거의 다. 입점되어 있는 것 같아 쉽게 실착해볼 수 있으나, 전에 비해 면세점에는 탄생석 악세사리가 거의 입점되어 있지 않아 아쉬웠다.

알러지 없는 재질

팔찌의 기본 베이스로 사용되는 재질은 써지컬 스틸이라는 재질입니다. 외과 수술 도구의 재질로 쓰이는 스테인레스 재질로 알러지가 없는 재질이라고 하네요. 금속 장신구 착용 시 알러지가 올라오는 분들도 큰 문제없이 착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주 큰 장점이고, 모양이 있는 부분들은 18K 골드, 9K 골드, 925 실버를 사용했기 때문에 취향과 스킨톤에 맞춰 구성할 수 있습니다.

여러 피부톤에 편하게 매칭

피부가 약간 까무잡잡해서 실버톤 악세서리를 즐겨찾는 친한 동생도 노미네이션 컴포져블 팔찌는 로즈골드를 더 선호하더군요. 이미 갖고 있는 실버링들이랑도 이질감 없이 매칭이 잘 돼서 럭키라며 말이죠. 로즈골드 단일톤이 아니라 링크 디자인에 따라 여러 재질이 여러 톤으로 변화무쌍하게 매칭되니까 피부톤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착용할 수 있어요. 사진의 배경식물은 칼라데아 오르비폴리아. 풀덕후인 제가 맞춘 그린그린한 구성의 컴포져블 팔찌를 동생 팔찌에 채워 봤어요. 팔목이 얇고 길쭉하니 뭔들 안 어울리겠나 싶었는데, 역시나 잘 어울리네요. 부럽구나 동생 녀석아 노미네이션 컴포져블 팔찌는 디자인이 정해져 있는 팔찌가 아니라서 처음부터 내 취향대로 자기만의 방식으로 조립하는 기쁨이 있는 팔찌랍니다.

무언가를 기념하고 싶을 때,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을 때, 소중한 선물을 하고 싶을 때 좋은 아이템입니다. 저는 착용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