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차례상(제사상) 차리는 법
추석, 설날에는 많은 분들이 조상님께 차례를 지냅니다. 내일부터 사실상 민족 최대 명절 추석 한가위 연휴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 에서는 탕국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차례상 음식 중 필수 음식 중 하나가 차례상에 밥과 함께 옆에 올라가는 탕국입니다.제사상에 올리는 국으로 탕수, 탕수국이라고도 부릅니다. 쇠고기, 두부, 깍뚝썰기한 무 그리고 는 박으로 만드는 쇠고기 무국의 일종입니다. 제삿밥의 중요한 요소로, 제사상 나물을 비벼 비빔밥을 해먹을때 탕국이 안 들어가면 섭섭할 정도입니다.
추석 차례상 차림 개요
즉 제사음식 제수는 지방별로 수확하는 특산품이 다르기 때문에 지방과 가정별로 조금씩 다르고, 제수를 놓는 위치 그리고 한 차이가 있게 됩니다.오늘은 추석 차례상 차림에 대하여 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보통 제사 음식을 제수라고 하며, 제수를 제사상에 차리는 일을 진설이라고 합니다. 이제 이러한 추석에 차례상을 어떻게 차려야 하는지에 대하여 서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병풍방향
당연한 원리로 병풍방향도 남쪽을 향하게 합니다.제사상 차례상 병풍은 조상들이 안아 계시는 곳을 기점으로 북쪽을 등지고 남쪽으로 향해 앉는 다고 합니다. 당연히 신주를 모시는 곳은 북쪽입니다.그러나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은 대부분 아파트이다 보니 거실을 사용해서 제사나 차례를 지낼경우에 자리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따로 법이 있는것이 아니니 본인 아파트에 맞게 한다면 되겠지만 이왕이면 남쪽으로 향하게 한다면 좋겠습니다.
제사와 차례 차이
제사와 차례는 올리는 제물과 지내는 방식이 비슷하다 보니 비슷하다 생각하는데 엄연히 다릅니다. 차례는 명절이나 절기에 지내는 속절제로 간단히 말해 약식 제사이자 제사의 한 종류 입니다.차례는 약식 제사이다 보니 기제사와 차리는 음식과 지내는 절차나 방식이 조금은 다릅니다.(기제사나 제사나 같은 말 입니다.제수도 일반 제사에는 메(밥)와 갱(국)을 쓰지만, 차례에는 메와 갱 대신 계절 특식을 올립니다. 그리고 차례는 기제사와 달리 분향 강신 후 축문도 없고 술잔도 한 번 올립니다.
차례상 3열 탕을 놓는 줄
5탕을 놓는 지역도 있다 하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3열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3탕을 하거나 소탕만 하는 집이 대부분인데 순서는 소탕이 가운데 서쪽으로 육탕, 동쪽에 어탕을 놓습니다.위 형식대로 차릴 경우에 3열에 촛대를 놓습니다. 탕 말고 다른 제사 음식이 많아 3열에 채워 자리가 없는 경우에 그리고 는 그렇지 않더라도 촛대를 1열에 배치하는 곳도 많습니다.시대가 변하며 탕을 1개로 줄이거나 없애는 경우도 있습니다. 2열 자리가 부족한 경우에 사이드에 있는 음식을 3열로 내리기도 합니다.
추석 차례지내는 순서
신주를 모실 경우, 혹은 묘지에서는 아래 참신을 먼저 하고 강신합니다. 강신 : 제주가 향을 피운다.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면,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두 번 절합니다. 묘지에서는 모삿그릇 대신 땅에 뿌려도 무방하다.참신 : 기제사와 같다. 일동이 전부 두 번 절합니다.헌주 : 술을 제주가 올립니다. 기제사와 달리 제주가 직접 상 위에 잔에 바로 술을 따르는 것이 보통입니다.사신 : 수저를 거둔다. 뚜껑이 있다면 덮는다.
혹은 절사, 다례라고도 표현합니다.추석 차례상 의미차례상 차리는 순서추석 차례상추석 차례상의 차례()는 명정에 지내는 제사입니다. 그리고 설과 추석 명절에 지내는 차례의 ‘례’는 ‘예도 례’자로 예도, 예절, 경의를 표하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보편적으로 알고있는 제사는 삼아한 날을 추모하는 의례로 사용되지만 명절에 사용되는 차례()는 조상에게 달, 계절, 해가 바뀌고 찾아왔음을 알리는 의례입니다. 즉, 차례는 조상에 대한 숭배사상을 표현하는 행동입니다.
추석 명절 차례지내기
제수는 지역마다 집안마다 조금씩 다르기도 합니다. 추석 명절에는 차례를 지내는데 차례를 지내는 이유는 조상에게 감사한 마음을 정성껏 준비하여 음식을 차리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흔히 제사상에 올리는 음식을 제수라고 하며, 제수를 집안의 격식에 맞게 올리는 것을 진설이라고 합니다.제사 지내는 사람 쪽으로 상을 봤을 때 지방의 오른쪽은 동쪽, 왼쪽은 서쪽으로 한다면 됩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원칙은 비슷합니다. 차례상은 방향에 상관없이 지내기 편한 곳을 사용해서 차리면 되고 지방을 놓는 것을 북쪽으로 한다고 합니다. 지방을 북쪽에 놓는 이유는 북쪽이 음양오행설의 오행 가운데 수를 뜻하기 때문입니다.
제사에 사용되는 떡은 3가지 종류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며 팥이 안 들어간 떡 종류를 고르시면 됩니다. 제사음식의 종류는 많은 면 좋겠지만 간소화되는 추세로 제사음식을 주문하여 지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