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월세 세액공제의 대상자 및 혜택, 구비서류와 주의할 점

연말정산 월세 세액공제의 대상자 및 혜택, 구비서류와 주의할 점

올해는 전세 사기 사건으로 인해 월세로 집을 임차하시는 분들이 늘어나 월세 또한 빠르게 상승했는데요 연말정산 하실 때 본인이 냈던 월세의 한 달 치분은 무난히 돌려받을 수 있는 월세 세액공제에 관련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대 750만 원 한도 다행스럽게도 작년에 비해 올해 공제율이 더 상승했다는점 먼저 알려드립니다. 월세 소득공제? 세액공제? 연말이 되면 헷갈리는 말이긴 합니다. 정답을 말하자면 둘다. 가능합니다. 하지만 둘 다.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본인에게 유리한 공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연소득 5000만원을 벌고 계신 분이 있다면 국세청에서는 5000만 원에 해당하는 세율을 곱해서 세금을 계산하게 됩니다.

월세 소득공제 신청

월세 소득공제의 조건, 공제율, 한도 등 명확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세 소득공제는 세액공제만큼 엄격한 조건이 있지 않으며, 임차인 본인 아니면 가족이 신청 가능합니다. 월세 소득공제 조건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택 소유와 무관하며 거주 주택의 가격 조건 없음 전입신고 여부 무관 월세 소득공제는 총급여의 25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공제가 제공되며, 직불카드, 현금영수증과 동일한 공제율인 30를 적용받습니다.

월세 소득공제의 경우 신용카드, 체크카드 공제와 연관이 되어 있으며 총소득의 25 이상을 소비한 후 월세로 제공한 금액에 대해 공제율인 30를 곱한 공제금의 한도는 300만 원입니다. 즉, 월세 900만 원 이상을 지출한 경우 최대 공제금액인 300만 원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자 조건

월세 세액공제의 첫 번째 조건은 신청자가 무주택 세대주 아니면 그 세대의 구성원이어야 해야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무주택이란, 주택을 갖고 있지 않은 상황을 의미합니다. 세대주 아니면 세대원 중 어느 한 명이라도 주택을 갖고 있다면, 이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 다른 중요한 조건은 신청자의 총급여액이 7천만 원 이하여야 해야하는 점입니다. 이는 월세 세액공제가 주로 중산층 이하의 가정에 혜택을 주기 위한 제한입니다.

이 소득 한도 내에서는 누구나 월세 세액감면 신청 자격이 주어집니다.

월세액 세액감면 혜택 내용

총급여가 5,500만 원 이하이거나 종합소득금액 4,500만 원 이하에 해당하는 근로자는 월세액의 17를 세액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총급여가 5,500만 원 초과 7,000만 원 이하이거나 종합소득금액 4,500만 원 초과 6,000만 원 이하인 근로자는 월세액의 15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월세액의 공제 가능 최대 금액은 연 750만 원까지이오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대상 주택

월세 세액공제의 대상이 되는 주택은 국민주택규모에 해당하거나, 기준시가가 4억 원 이하인 주택입니다. 국민주택규모란 일정 면적 이하의 주택을 의미하며, 이는 대도시와 지방 등 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고전적인 아파트나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주거용 오피스텔과 고시원 역시 월세 세액공제의 대상 주택에 포함됩니다. 이는 도심 내 소형 주거 공간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월세 계약서 자동변환으로 신청 간편하게

월세 세액 공제는 수동으로 신청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운 과정으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시행된 자동전환 시스템을 이용하면 신청 절차가 크게 간소화됩니다. 다음은 월세 계약서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계정 생성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로그인을 하고 새로운 계정을 만듭니다. 월세 계약서 등록 e세무신고 메뉴에서 월세신고를 선택하고 계약서를 등록합니다.

등록이 가능한 계약서는 전자 세금계산서, 은행 아니면 전월세 신용정보 제공 기관에서 제공하는 파일입니다. 신청서 작성 자동전환 시스템이 계약서 내용을 분석하여 월세 세액 공제 신청서를 작성해 줍니다. 신청서가 완성되면 신청자는 내용을 확인하고 수정합니다. 신청 제출 신청서를 확인 및 수정한 뒤 제출 버튼을 클릭하시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집주인에게 알려야 하나요?

월세 세액공제는 집주인의 동의랑은 상관없이 무관하게 본인이 위 조건들에 부합한다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본인이 환급을 받으면 집주인의 월세 소득을 국세청이 확인할 수는 있겠죠? 세입자는 신경 쓸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본인이 낸 월세 당당히 환급받으시면 됩니다. 최대 7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월세 세액공제에 관련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참조하여 잘 모르시는 저 임금 근로자분들은 연말정산때만 되면 최대 환급액만 듣고 몇백만 원씩 돌려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것저것 서류를 챙겨 오시는데 환급금은 본인이 낸 세금 안에서 돌려받기 때문에 저임금일수록 환급액이 적습니다.

그래서 굳이 수고하지 않아도 될 서류를 몽땅 들고 오는 경우가 많아서 안타까운 적이 있습니다. 회사에 있는 연말정산 담당자한테 본인이 환급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이 얼마인지 먼저 확인을 해본 뒤 더 필요한 서류를 챙기는 것도 좋은 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