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뿌리를 뽑으려면 이대로만 해보자!
환절기마다 심해지는 비염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많죠. 저도 오랜 시간 비염과 함께해온 비염인 입니다. 심할 때는 정말 눈까지 심하게 간질거려서 이비인후과랑 안과를 동시에 진료보기도 했죠. 과연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비염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떤 증상이 있고,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비염이 생긴 원인은 스프레이와 화학물질?
코팅스프레이 작업을 하는 일을 5년정도 했었다. 매일은 아니었지만 마스크를 쓸 때도 있었고, 안 쓰고 일할 때도 있었다. 나름 건강했던 몸이라고 생각해서 마스크를 많이 안 썼던 것이 문제였다.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자 코가 막히고 두통이 생기고 재채기를 하는 등 코피도 나면서 염증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그렇게 코 염증이 찾아왔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꽉 막혀서 숨을 입으로 밖에 쉴 수가 없는 사태가 벌어지자 심각성을 느끼고 이비인후과를 가서 검사를 받으면서 코가 휘어있어서 그런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덜컥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다. 빠르게 벗어나고 싶었고 예전에 나로 되돌아가고 싶었던 마음이 컸었다.
알레르기성 비염
특정 항원이 내 몸에 들어오면 재채기를 멈추기 쉽지 않게 되고, 항원에 접촉한 점막이 부으면서 숨을 쉬기 어려워 집니다. 맑은 콧물이 흘러내리고, 심할 경우 눈이 붓기도 합니다. 어린이의 경우 부모가 확인해야 할 것아 아이들의 눈 밑 다크써클입니다. 콧물 혹은 후비루로 넘어가서 뱉은 콧물이 노랑색인지 투명한지를 잘 확인해 주세요. 노랑색이 될 경우 항생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때문에 초기에 병원에 가서 항히스타민 약을 처방받아 먹길 바랍니다. 이 증상이 계속되면 부비동염, 중이염, 축농증, 인후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몇 가지 감별 포인트만 안다면 쉽다!
이들 질환 증상이나 병력 등 몇 가지 감별 포인트만 기억하면 어렵지 않게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코로나19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 권태감, 호흡곤란, 폐렴 등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한 호흡기 감염 증상이 나타난다. 가래, 인후통, 두통, 객혈, 오심, 설사 등도 생길 수 있다. 1) 나잘 후레쉬를 사용하자. 세수 할 때 코도 씻어 줘야한다.
우리가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할 때 늘 하는것은 세수입니다. 몸에 붙은 먼지를 씻어내기 위함이죠? 저 역시 중학생때 부터 결혼초까지 비염으로 엄청 고생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비염으로 고생하지 않고 있어요. 그 치료의 첫 시작은 나잘 후레시를 만난겁니다. 나잘 후레시에 1/3은 정수기의 뜨거운 물을 넣고, 2/3는 찬물을 넣으면 손쉽게 그 온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 곳에 코 세척 전용 가루를 넣어 녹여줍니다. 만약 정수기와 코 세척 전용 가루가 없다면 생수를 데워서 적당히 미지근 생수에 소금 반 티스푼 정도 넣어서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2) 항원 노출을 최소한으로 줄이자
단순히 생각하면 비염 증상을 줄이려면 항원을 없애면 됩니다. 사회 생활을 하기에 바깥 환경은 우리가 조절 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집안에서 만큼은 비염 환자가 덜 고생스러운 환경을 만들어 줄 수는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학생일 때 비염이 최고조 였습니다. 알고보니 책상옆에 세워둔 빼곡한 책들이 원인이었습니다. 책들 위, 그 사이사이에 먼지들과 먼지 진드기가 많았을 겁니다. 지금은 아이가 방학이라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더욱 신경 쓰고 있는데, 그 첫 번째는 아침과 밤에 15분이상 환기하는 것, 청소기 돌리기, 물걸레질 하기 입니다. 이 세가지만 열심히 해도 아이의 증상이 확 줄어듭니다. 또한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 하기 좋은 침구류는 건조기로 먼지 털이기능을 이용해 고온으로 소독해 줍니다.
😱 미세먼지도 어린아이에게 최악!
실제 어린이들은 어른보다 키가 작아 대기오염 물질 농도가 높은 지표면에 더 가까워 높은 농도의 대기오염 물질을 흡입하게 된다고 한다. 또 어린이는 주로 입으로 호흡하기에 비강으로 호흡하는 어른보다 여과 기능이 덜 효과적이다. 어린이는 분당 호흡수가 훨씬 많아 결과적으로 대기오염 물질을 더 많이 흡입하게 된다.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고 예방하려면 우선 호흡기 질환자, 노인과 어린이, 임산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야외 활동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실외 활동이 불가피하다면 황사 마스크를 꼭 쓰고, 외출 후 코와 손을 잘 씻어준다.
실내 공기 관리를 위해서는 외부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지 않도록 창문을 닫아두는 것이 좋고, HEPA필터와 같은 고효율 필터가 장착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